1. 박정희 대통령 서거 46주기를 기념하여 - 독재자에 대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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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정희 대통령 서거 46주기를 기념하여 - 독재자에 대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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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네이마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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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이 지난 월요일었죠?

사실 할말 쓸말 많았는데 다 쓰지도 못 하고 부족하지만 급하게 올렸던 글 다시 살을 더 붙여 올려봅니다.


일반적으로 독재자는 나쁘다. 부정적으로 보죠. 맞을꺼에요.

나도 그렇게 배워왔고 다들 그렇게 생각들 하죠. 독재자는 그 숫자가 꽤 많아요

독재자는 역사의 큰 과오를 저질렀고 무수한 사람들을 학살했고 억울한 희생자들이 수십만명 수천명에 이르죠. 

스탈린, 히틀러, 마오쩌둥, 폴 포트

독재자의 말로는 비극적이고 참혹하죠. 총살도 당하고 암살도 당하고 추방도 당하고 자살도 하고 말이죠.

차우세스크, 박정희, 이승만, 히틀러

모든 독재자들이 망했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무병장수한 독재자도 꽤 있었거든요. 

지금도 지구촌에는 40년 넘게 독재하고 있는 사람도 있고 40년이 아주 쉬운 사람도 있거든요

무세베니, 푸틴

독재자는 사회주의 국가에서 제법 많이 나왔고요. 

김정은, 스탈린, 시진핑, 

의외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도 독재자가 나온 사례도 몇몇 있죠.

그러면서 독재는 필요하다. 독재자 등장은 불가피하다라고 궤변도 나오곤 하죠.


나는 여기서 무수한 독재자들 중에서 3분을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의 박정희

튀르크의 초대 대통령 무스타파 케말 아따 튀르크

칠레의 아옌덴 대통령


박정희와 무스타파 케말 아따 튀르크와 아옌덴의 공통점은  독재자라는 겁니다.

이견이 없을거에요

그럼 독재자는 나쁜 것이니 위 3분은 나쁜 사람이다? 글쎄요 ;;

 

같은 독재자라 하더라도 무스타파 케말 아따 튀르크와 아옌덴은 훗날 조국으로부터 엄청난 존경과 추앙을 받습니다.

지지율로 따지면 아마도 80%~90%는 될거에요. 놀랍죠?

그런데, 대한민국의 박정희 대통령은 전혀 그러하지 못해요. 

누구는 전직 대통령 중 1등이 박정희 대통령이라고 하는데, 그게 32%라고 하는데 , 고작 32% ;;

즉, 박정희 대통령은 평범한 독재자로 기억되는 사람이라는거에여

왜 이런 박한 평가가 나올까요?

 

박정희 대통령은 한반도 2천년 역사상 최고의 경제적 업적을 이룩한 분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그리고 이로인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정치적으로 암흑기를 초래하고 

인민의 자유와 권리는 도외시하고 남북경쟁체제, 경제, 안보를 빌미로 장기집권을 했고

민주주의라는 장치를 충분히 마련하고 발전시킬수 있는 기회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게 이유라면 이유이겠죠? 

먹고 사는게 중요하지 그딴 민주주의가 왜 중요하냐고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박정희 대통령은 민주주의에 충실하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부정부패, 사리사욕, 윤리적으로 매우 문제가 많았던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한 인물에 대한 평가는 모든 면을 종합평가해야 하는데 특히 정치인은 정치적인 면이 상당히 큰 비중을 가지기에 박정희 대통령이 칠레의 아옌덴이나 튀르크의 아따 튀르크만큼의 존경을 조국으로부터 받지 못하고 있는겁니다.

맨날 100번 떠들어대는게 한강의 기적, 경제개발이라고는 하지만 그 그늘이 상당히 컸고 그 유산이 지금도 남아있는게 현실이죠? 

재벌의 탄생, 자본의 집중심화, 부동산투기, 남북분단의 고착화, 도시빈민의 탄생, 빈부격차 심화, 노동자에 대한 처우외면, 일제잔재 청산 등등에서는 사실상 빵점이란 말입니다.


칠레의 아옌덴 - 세계최초로 자유공정선거를 통해 집권한 사회주의 대통령입니다. 이분은 칠레의 경제종속현상( 경제식민지 상황)에서 탈출하고자 국유화조치단행 등등 초법적인 행정명령을 통해 나라의 운명을 결정지으려다 우파세력의 쿠데타에 의해 망했는데 대부분 사회주의 국가나 공산국가들의 지도자들은 본질적으로 독재자 성향이 강했죠. 기존 체제를 뜯어고치기 위해서 말이죠. 아옌덴 대통령도 마찬가지였지만 그가 박정희 대통령처럼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거나 정적제거, 장기집권, 빈부격차 심화 등등을 초래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걸 고쳐나가려고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고 나라의 경제를 복구하려고 힘을 쏟았죠. 권력형 비리, 일가친척 비리, 부정부패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칠레에 대한 외세의 개입, 특히나 미국의 개입이 상당히 노골적으로 있어왔기에 망했을 뿐 자국 내에서 아옌덴에 대한 비판이나 반독재투쟁 등은 박정희만큼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무스타마 케말 아따 튀르크 - 튀르크에서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을 합한 정도로 엄청난 추앙과 존경을 받고 있는 정치가죠. 임기 내내 전혀 권력에 대한 견제를 받지 않고 정치를 시쳇말로 지맘대로 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비판이 없는 독재자입니다.  왜 그럴까요?

망해가는 조국을 되살렸고 이슬람세계에서 제정분리를 확립하였고 조국의 근대화에 상당히 이바지하였기 때문입니다. 튀르트 국민들은 아따 튀르크가 독재를 한 것을 부정하지 않아요. 독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받아들이고 인정을 해주었죠. 아따 튀르크가 지 한몸 잘 살자고 하고  재산을 부정축재하고 여자를 건드리고 일가가 부정부패했다면 국민들은 그를 따르지 않았겠죠? 

아따 튀르크에 대해 쓰자면 아옌덴보다 훨씬 많기에 간단히 여기서 마물... 


반면,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적 측면에서 엄청난 업적을 이룬 것은 틀림이 없고 그 공이 과보다 훨씬 더 큰것도 사실이지만 그 과라는게 결코 가볍게 볼 수 만은 없는 것들이 상당하고 손바닥으로 가려지지도 않죠.

현재의  대통령제와는 비교조차 될수 없는 제왕적 권력을 누린 분이 박정희 대통령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정치적 업적을 크게 남길수도 있었죠.

하지만, 반공, 북한에 대한 경쟁, 안보, 경제를 빌미 삼아 정치를 말아먹습니다. 경제는 성공했는데 말입니다.  18년동안 말이죠. 결코 짧은 세월이 아닙니다. 

이승만이 하지 않았던 일들, 즉, 나라의 기틀을 다진 것은 박정희 대통령 때에 많이 한 것은 사실입니다. 

제도를 완비하고 법령도 보완하고 도로를 깔고 도시를 건설하는 등등 말이죠.

그런데 5년이 아닌 18년을 임기라면 그 누구라도 그만한 경제적 업적은 다 이룰수 있다고 봅니다.

18년이에여 18년. 

경제는 성공했고 새마을 운동도 성공하고 그리고 정치도 성공했으면 을매나 좋았을까요?

학도병 출신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을 암살하고 야당지도자 김대중을 납치해서 암살시도하려다가 실패하고

야당지도자 김영삼을 제명하고 유신헌법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헌법을 만들어서 자기가 본인을 뽑는 헌법을 만들고 

재산출연 없이 중간에 떡 하니, 영남대학교를 설립해서 본인이 "교주"로 등록하고 이것을 다시 딸에게 상속하는 결과를 만들고 말이죠.

독재를 하더라도 제대로 독재를 했으면 지금처럼 고작 32%라는 지지를 받지 않을겁니다. 80% 이상은 받을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랬다면 아따 튀르크처럼 광화문 앞에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그 다음 박정희 동상이 이미 세워져 있었을겁니다.


그렇지 아니한가요?


그러하니, 박정희 대통령은 심지어 베트남의 호치민보다 못하다는게 세간의 평가입니다.

베트남의 호치민? 위대한 지도자의 반열에 있는 사람이죠.


거듭 말하지만 박정희 대통령이 잘한 것은 무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쉽게 찾아볼수 있는 것이 한강 유역 정비.. 

이건 지금도 여러분들이 호사스럽게 그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임은 부인하기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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