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말없이 내 카드로 47만원 긁은 여자친구

Logo
리그티비 공지
하이라이트 접속 하단쪽 실시간뉴스&음악&예능 24시간 시청가능 합니다.

아무 말없이 내 카드로 47만원 긁은 여자친구
댓글 0 조회   121

작성자 : 갓파
게시글 보기

 

작성자 A씨는 얼마 전 주말 집에서 쉬던 중,

며칠 전 여자친구에게 빌려줬던 신용카드로 '47만3000원'이 결제됐다는 문자 알림을 받았다.

당황한 A씨가 전화해 연유를 묻자 여자친구는 "미안하다. 저녁에 만나서 다 설명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화가 난 A씨에게 한 시간 뒤 사진 한 장이 도착했다.

사진 속 물건은 A씨가 수년 전부터 갖고 싶어 했던 카메라 렌즈였다.

상태 좋은 중고 매물이 나오자 누군가 먼저 사갈 것을 우려한 여자친구가 우선 A씨의 카드로 결제해 둔 것이었다.

진짜 반전은 그날 저녁에 일어났다.

약속 장소에 나온 여자친구는 만 원짜리와 5000원짜리 지폐, 동전이 빼곡히 들어있는 작은 통을 내밀었다.

여자친구는 "네 돈으로 산 게 아니다"며 데이트할 때마다 A씨가 "오늘은 내가 낼게"라고 계산했던 날들을 떠올렸다.

A씨가 밥값이나 커피값을 낼 때마다 자신이 쓰려던 데이트 비용 5000원, 만원을 1년 넘게 모아 약 48만 원의 현금을 마련한 것이다.

과거 함께 카메라를 구경하다 렌즈 가격을 보고 "이 돈이면 우리 여행이나 한 번 더 가지"라며 돌아섰던 A씨의 혼잣말을 기억한 여자친구의 깜짝 이벤트였다.

여자친구는 "넌 나한테 쓰는 돈은 안 아까워하면서 너한테 쓰는 돈은 왜 그렇게 아까워하냐"며 결제 금액 47만 3000원이 넘는 약 48만 원을 현금으로 건넸고,

남은 8000원으로 "이걸로 오늘 떡볶이는 네가 사라"며 웃어 보였다.

 

 

 

 


갓파님의 최신 글
유머게시판
제목
  • "쿠팡 뛰는 남자들은 진짜 ㅂㅅ임?"
    255 10.11
  • 요즘 세대가 자녀들에게 남길 유산
    236 10.11
  • 90년대 폭주족 청룡쇼바가 생긴 이유
    157 10.11
  • 이말년 흡연 풍자 레전드
    199 10.11
  • 무려 170만원짜리 개집
    18 10.11
  • 제조사 "휴대폰을 넣지 마시오"
    67 10.11
  • GTA 6 유출자가 하고 있는 협박
    150 10.11
  • 폭발적인 수입차 점유율
    265 10.11
  • 요즘 유모차 가격
    23 10.11
  • 무려 450kg 짜리 참치 위용
    110 10.11
  • 남 강아지 몰래 찍다 눈 마주침
    26 10.11
  • 일본 요리사의 칼솜씨 수준
    129 10.11
  • 직사가형이나 정사각형이 아닌 국기 
    211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