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지니 측 2차 입장문에 대한 반박입니다. 제가 실제로 겪었던 일들을 말씀드립니다.

Logo
리그티비 공지
하이라이트 접속 하단쪽 실시간뉴스&음악&예능 24시간 시청가능 합니다.

헤이지니 측 2차 입장문에 대한 반박입니다. 제가 실제로 겪었던 일들을 말씀드립니다.
댓글 0 조회   0

작성자 : 감정괴물
게시글 보기

af5a4f166ea0d12bde23fe39b969acef.jpg

 

 

5a95ed5a05bf0b1cd83a5fa64da18d18.jpg

 

 

9dae59c540e5a7e1e7c38bcd14b8736b.jpg

 

 

2397710d2d9e7355828aae72db49a720.jpg

 

 

89552ebe7625de90b68aff73c8d0b32a.jpg

 

 

9796d28b5881e5e56229dd591003d681.jpg

 

 

0404bbf5462633bfeb52111b7876c866.jpg

 

0404bbf5462633bfeb52111b7876c866.jpg

 

헤이지니 측 2차 입장문에 대한 반박입니다. 제가 실제로 겪었던 일들을 말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앞서 헤이지니가 운영하던 회사에서 근무하다 공황장애와 주요우울증을 겪고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고 글을 작성했던 사람입니다.

헤이지니 측의 2차 입장문을 확인했습니다.

회사 측은 업무의 자율성, 중국 사업의 어려움, 연봉 인상과 경제적 지원, 건강 문제에 대한 배려, 산재 신청 과정 등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그 설명에는 제가 실제로 경험했던 상황과 다른 부분이 있고, 중요한 사실들이 빠져 있습니다.

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입사 전 1년여 동안 알고 지낸 사이라는 설명은 사실과 다릅니다.

회사 측은 저와 입사 전 약 1년간 좋은 관계로 알고 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미 2014년 6월에 헤이지니와 함께 홍콩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17년 8월 유급 근무를 시작한 시점을 기준으로도 3년 이상 알고 지낸 사이였습니다.

또한 저는 2017년 4월부터 회사에 나가 일을 했습니다.

당시 크리에이터 일을 배워보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실제로는 우체국 업무, 택배 발송, 이벤트 관리 등 회사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2017년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 동안 급여를 받지 않았습니다.

2017년 8월부터 유급으로 근무하기 시작했고, 9월 15일에 8월 근무분인 819,000원을 지급받았습니다.

회사는 2017년 9월을 기준으로 입사와 연봉을 설명하고 있지만, 저는 그보다 앞선 4월부터 회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2. 사드 사태로 중국 사업에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설명에 대하여

회사 측은 당시 사드 사태로 중국 사업에 어려움이 있었고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당시 직접 중국 동영상 플랫폼을 개척하고 콘텐츠 유통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진출을 추진했던 플랫폼은 아이치이, 유쿠, 텐센트 비디오, 투더우였으며, 별도로 중국어 유튜브 채널도 운영했습니다.

텐센트 비디오는 운영 도중 차단되는 일이 있었지만, 아이치이와 유쿠에서는 실제 수익이 발생했고 중국어 유튜브 채널에서도 수익이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2018년에는 중국 협력업체로부터 투더우 신인상 수상 소식을 전달받았습니다. 저는 시상식에 직접 참석하지는 않았습니다.

당시 사드 문제로 중국 사업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에서도 중국 플랫폼을 개척했고 실제 수익이 발생하는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중국 사업이 어려웠다는 설명만으로 당시 제가 수행했던 업무와 성과까지 축소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3. 업무를 강제하지 않았고 자율적으로 진행했다는 주장에 대하여

회사 측은 업무를 강제하지 않았으며, 저와 논의해 자율적으로 진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업무 이메일과 퇴근 기록을 확인하면 밤늦게까지 업무가 이어졌던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2018년 업무 메일 중 일부입니다.

  • 8월 1일 오전 1시 2분 - 대본 및 영상파일 전달
  • 8월 7일 오후 10시 20분 - 대본 전달 및 녹음 순서 안내
  • 8월 19일 오전 5시 41분 - 유쿠 미팅 질문서 중국어 번역본 전달
  • 8월 22일 오후 11시 57분 - 대본 3개 전달
  • 8월 27일 오후 11시 2분 - 검수 완료 대본 전달
  • 9월 5일 오전 4시 53분 - 대본 3개 및 검수 요청
  • 9월 9일 오전 4시 18분 - 대본 전달 및 녹음 일정 조율
  • 9월 19일 오전 2시 48분 - 대본과 영상파일 전달
  • 9월 28일 오전 2시 25분 - 대본 3개 전달

제가 담당했던 업무는 중국 사업뿐 아니라 콘텐츠 대본, 번역, 영상 검수, 녹음 일정 조율, 제작진과의 업무 연락 등 다양했습니다.

또한 2018년 8월부터 10월까지의 택시 기록에서 현재 확인되는 심야 퇴근 날짜만 34일입니다.

  • 8월: 15일
  • 9월: 13일
  • 10월: 6일

이 택시는 모두 회사에서 집으로 퇴근할 때 이용한 것입니다.

그중에는 새벽 4시부터 6시대에 퇴근한 기록도 있습니다.

회사에서 야근 택시비를 부담해 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매번 택시를 타고 퇴근했던 것이 아닙니다. 헤이지니가 직접 운전해 새벽에 저를 집까지 데려다준 적도 많았습니다.

따라서 택시 기록에 남아 있는 날짜가 당시 심야 퇴근의 전부는 아닙니다.

실제로 8월 7일 오후 10시 20분, 8월 15일 오후 10시경, 8월 27일 오후 11시 2분에는 업무 메일을 발송했지만, 현재 확인한 택시 기록에서는 해당 날짜 밤이나 다음 날 새벽의 퇴근 내역이 확인되지 않습니다.

당시 업무는 단순히 정해진 근무시간에 끝나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회사 측이 말하는 업무의 자율성과 제가 실제로 경험했던 업무량, 반복적인 심야 근무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4. 입원 중에도 업무 관련 연락이 이어졌습니다.

저는 과거 낙상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있던 당시에도 회사 업무와 관련된 연락을 받았습니다.

당시 회사 사업자등록증을 이용해 노트북을 대여하는 것과 관련된 업무 이메일도 남아 있습니다.

몸을 회복하기 위해 치료받고 있어야 할 입원 기간에도 업무 관련 연락이 이어졌습니다.

이 역시 제가 경험했던 근무 환경의 일부입니다.

5. 연봉 25% 인상과 경제적 지원에 대하여

회사 측은 제 연봉이 2017년 2,000만 원에서 2018년 11월 2,500만 원으로 인상되어 총 25%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연봉 인상은 2,000만 원에서 2,100만 원으로 오른 것입니다.

2018년 11월 2,500만 원으로 인상되었다는 부분은 현재 정확히 기억나지 않습니다.

다만 회사 측의 주장대로 2018년 11월 연봉이 인상되었다고 하더라도 저는 12월 중순부터 무급휴직에 들어갔기 때문에 인상된 연봉을 적용받을 수 있었던 기간은 매우 짧았습니다.

실제 계좌 입금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18년 11월 30일: 1,563,363원
  • 2018년 12월 28일: 2,691,482원

12월 입금액에는 당시 전 직원에게 지급된 상여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여금은 세전 약 220만 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따라서 12월 입금액 전체를 인상된 월급으로 볼 수 없습니다.

또한 회사에서 임차보증금과 관련된 지원을 제공했던 사실도 인정합니다.

다만 회사가 직원들에게 공통으로 지급한 상여금과 개인적으로 제공한 지원은 구분해서 설명되어야 합니다.

연봉 인상과 경제적 지원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당시의 업무 부담과 건강 악화가 설명되는 것은 아닙니다.

6. 건강을 우선했고 휴직을 거듭 권유했다는 주장에 대하여

회사 측은 제 건강을 우선했고 업무 중단과 휴가·휴직 등을 거듭 권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2018년 12월 4일 공황장애 진단을 받기 전까지 회사로부터 휴직을 권유받은 적이 없습니다.

회사에서 무급휴직을 제안한 것은 2018년 12월 중순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이미 건강 문제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회사가 반복적으로 휴직을 권유했다고 주장한다면 구체적으로 언제, 어떤 방식으로 권유했다는 것인지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7. 퇴사 과정에 대한 설명이 빠져 있습니다.

제가 퇴사하게 된 과정은 단순히 개인적인 건강 문제로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정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회사의 이사였던 헤이지니의 남편을 통해 관계가 불편해졌으니 앞으로 함께 일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취지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권고사직으로 처리하는 조건으로 퇴사하는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회사 측은 노무사에게 문의한 결과, 저를 권고사직으로 처리하면 다른 직원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므로 질병퇴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저는 당시 그 설명을 받아들였습니다.

이후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확인하는 과정에서 당시 이사에게 들었던 설명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건강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회사와 더 이상 다툴 힘이 없었습니다.

결국 질병퇴직 처리를 받아들였고 실업급여도 받지 못했습니다.

회사가 제 퇴사 과정을 설명하려면 권고사직 논의가 있었던 사실과 질병퇴직으로 변경된 경위도 함께 설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8. 산재 신청을 방해한 적이 없다는 주장에 대하여

회사 측은 제 산재 신청을 방해한 사실이 없으며 근로복지공단에 관련 서류를 성실하게 작성해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는 당시 회사가 근로복지공단에 제출한 보험가입자 의견서를 확인했습니다.

해당 의견서에는 회사가 저에게 업무의 자율성을 부여했고, 건강 문제를 고려해 업무량을 조정하거나 휴직을 권유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 실제 근무 상황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회사가 산재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는 사실뿐 아니라 그 서류에 어떤 내용을 기재했는지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황장애와 주요우울증으로 산업재해를 신청했고,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실제 산재 요양 승인 시점은 2020년 1월입니다.

이전에 언급된 2020년 4월 8일자 문서는 최초 승인일을 의미하는 자료가 아니었으므로 이 부분은 바로잡겠습니다.

제 질병이 업무와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은 공식적인 산재 인정 절차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회사 측은 이번 입장문에서 저에게 제공했던 지원과 배려를 강조했습니다.

저 역시 회사가 택시비를 부담하고, 급여와 상여금을 지급하고, 경제적인 지원을 제공했던 사실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제가 경험했던 근무 환경과 퇴사 과정도 정확하게 전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7년의 무급 근무, 중국 플랫폼 개척과 수익 발생, 반복적인 심야 업무와 새벽 퇴근, 건강 악화와 산재 승인, 그리고 권고사직 논의에서 질병퇴직으로 변경된 과정까지.

이 모든 일이 제가 직접 겪었던 일입니다.

저는 누군가를 무조건 비난하기 위해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회사 측의 입장만이 아니라 제가 실제로 겪었던 상황도 함께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정괴물님의 최신 글
자유게시판
제목
  • 아싸~
    3 2시간전
  • 길냥이를 텃밭 파수꾼으로 고용(?)
    4 2시간전
  • 좋은 글
    2 2시간전
  • 인생 철학이 있으신가요?
    3 2시간전
  • 심심해서,
    3 2시간전
  • 계양산 둘레길 다녀왔어요.
    2 2시간전
  • 뻘글) 주유권 들어와따잉~
    1 2시간전
  • 존내 맛있당
    1 2시간전
  • 귀여운 박새
    1 2시간전
  • 계단 내려오는 수달
    1 2시간전
  • 쫄a
    1 3시간전
  • 정보) 현재시간 미쿡 선거 중간결과
    1 3시간전
  • 쇠붙이(?) 같은 것에 각인이...
    1 3시간전
  • 공동관리비 못내겠다는 옆 상가
    1 3시간전
  • 꿈...
    1 3시간전
  • 미쿡 선거가.. 뒤집히는군요...
    0 3시간전
  • 잘가라...
    1 3시간전
  • 장인어른 항암치료중단
    1 3시간전
  • 아주 그냥 롤로코스터네유
    1 4시간전
  • 나이먹은게 체감될때
    1 4시간전
  • 머플러 교체비용 문의
    1 4시간전
  • 벌써 수요일입니다
    1 4시간전
  • 뻘글) 점심
    3 4시간전
  • 늦점...
    3 4시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