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조카(여자) 32살 결혼 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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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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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가자가자고
가자가자가자고
내 조카가 올 초에 결혼 했거든요. 근데 한 번 평가 받아보려고 적어봅니다.
우선 수도권 대학 이과 나와서 경북 지방도시에서 임시직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했어요.
대학 졸업하고 바로 시작했으니까 거의 십년 이상을 그 지역에서 한 거 같아요. 그런데 지방도시라서 인지 청년 주택같은 제도가 있어서 월세 싸게 내고 살더라고요.
직장 생활 하면서 연애도 하고 돈도 착실하게 모으고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몇 년 전에 오피스텔을 사더라구요. 재태크라고 하던군요. 그리고 이과를 나와서 인지 자격증을 계속 공부하면서 자격증 수집도 하고 나이 들면서 소개팅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재작년인가 남자친구 사귀더니,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조카가 저축한 돈이 2억이 넘더라구요. 조카돈 2억이랑 신랑쪽 부모가 해준돈 이랑 합쳐서 충청도 역세권 도시에 집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니까 신랑 쪽 부모도 많이 좋아하고, 조카 신랑월급을 조카가 관리한다고 해도 다 오케이 하면서 결혼했습니다. 올 초에...
조카 얘기가 선을 보고 소개팅 보면서 조건 좋은 남자 많이 만나봤는데, 조건이 좋으면 따지는 것도 많아지더랍니다. 그래서 깨달은 건지 조카 직장 관련 업체에 다니던 남자랑 사귀어서 결혼 했습니다.
올 초에 결혼 해서, 지금까지 무소식이 희소식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 결혼은 좋은 여자, 개념있는 여자 만나는 것도 좋은 거 같아서 조카결혼 이야기 올려 봅니다.
무릎이아퍼
꼬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