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밥축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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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관셈보살
1. 축제장 진입 환장 파티
축제는 직지사에서 개최함.
김천쪽 큰길에서 직지사 진입로로 좌회전을 주최측에서 금지하고 직진을 시킴.
스포츠타운인가에서 셔틀버스를 타라고 안내되어 있었던 것 같음.
그래서 직진하다보면 스포츠타운이 나올 것 같아서 계속직진함.
이후 딱히 다른 표지판이 보이지 않음(못본것일수도 있음).
U턴하여 차 세워서 물어보니 김천시 쪽에 있다고 해서 오던 길로 되돌아감.
그래서 다시 직지사 진입로 쪽으로 가니 우회전을 시켜줌(아까 좌회전 금지시켰던 바로 그 3거리).
얼싸구나 하고 진입함. 아마도 귀가하는 차량이 있으니 주차 공간 여유가 생겼나보다고 생각함
몇 km가니 주차장이 있긴한데 이미 만차임. 20분 정도 뱅뱅돌다 구석탱이에 차를 겨우 우겨넣음
주차요원이 보이긴 하나 "뭘 어떻게 해야 할지"를 전혀 모르고 있는 것 같았음.
2. 메뉴 선택 환장 파티
김밥을 수십개의 부스(가게)에서 판매를 함.
키오스크가 있음. 우린 당연히 키오스크에서 주문해야 하는 줄 알고 주문에 들어감.
가게는 총 3페이지로 [다음] 버튼을 통해 검색하는 하도록 됨(롯데리아와 유사함)
오후 2시 30분 정도인데, 이미 절반 정도가 판매종료임(재료소진인듯).
문제는 "판매종료"가 되어 있지 않은 가게를 클릭하는 경우임.
가게를 클릭하면 메뉴가 나오는 데 해당 메뉴가 판매종료인 것임.
즉, 가게는 문을 열었다고 되어 있는데, 메뉴 선택이 안되는 것임
그래서 돌아가기 버튼을 누르면 어떤 페이지에서 검색을 하더라도 항상 초기 1페이지로 돌아감.
[3페이지] - [가게 클릭] - [메뉴에 판매종료 확인] - [뒤로가기] - [1페이지] - [다시 3페이지] - [다른 가게 클릭] 이 짓을 반복하게 만듬
3. 키오스크는 왜 설치 했음?
어찌어찌해서 메뉴를 골라 주문을 했음.
[자동 주문이 되었고 해당 번호 호출시 음식을 받는 시스템]이었음. (키오스크라면 당연한 것)
가게 앞에서 한 20분 기다림. 그런데, 이상하게 가게 앞에 줄을 선 것임
관계자에게 "키오스크는 자동 주문되는 것이냐"고 물었음.
그런데, "줄을 서라"는 말을 함.
또한, 키오스크뿐만 아니라 가게에서도 주문이 가능하게 해 놨음.
즉, 키오스크 주문자, 현장 주문자가 뒤죽박죽이 되어 줄을 선 것임.
4. 마치며
김밥축제 역사가 짧아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음.
그러나 그건 주최측 사정이고, 관람자 입장에서는 매우 불쾌함.
다음을 제안 드림
가. 축제장소는 넓은 광장이 좋음
직지사의 역사성과 김밥과의 관계는 잘 모름. 그러나 먹는 축제는 광장에서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음
나. 주차 안내는 꼼꼼해야 함
생길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차량 하나하나에 전달이 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함. 운전자는 시야가 좁음. 따라서 안내는 크게 여러번 해야함.
나의 경우도 만약 "축제장 승용차 진입금지. U턴하여 스포츠타운에서 셔틀버스 탑승 권장"이라는
안내를 받았다면 군말없이 그렇게 했을 것임. 물론 주최측에서는 그렇게 안내를 했다고 말할 것임.
그러나 관람자의 한 사람인 나에게는 전달되지 않았음.
다. 행사요원
물어보면 대답이 시원치 않음. 그냥 자리를 채우고 있다는 느낌을 받음.
무릎이아퍼
꼬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