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KBS에서 시트콤 시작했는데

같은 시트콤이었던 전작 킥킥킥킥 보다 반응 좋고 재밌어서 글 써봄

밤늦게 티비보다 이상한 영상을 본 흔적이 있어서

아빠가 아들을 의심함

혹시나 아들 방에 몰래 가서 문을 열었는데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뭔가를 보는 걸 보고 아빠가 확신하고

인터넷에 도움을 요청하는데 다른 방법이 없고

무조건 힘을 빼놓아야 한다고 함

그래서 다음날 같이 운동을 함께 감

근데 아빠가 다른 운동하는 여자 보고 무리해서 무게 올리다

결국 깔림 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만 보고 완전 그 아빠의 그 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아들은 그날

이상한 영상 보고 있던 게 아니라 그냥 먹방보면서

매운 떡볶이 먹고 있던 거였음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