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판 문제는 결국 작가진 고갈이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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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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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수11
개장수11
처우가 개병신이라...
워크넷 기준 2020년 영화판 시나리오 작가 연봉이
하위가 1900
중위가 2500
상위가 3000임
한국영화 꽃피던 00년대 초반 ~ 10년대 까지도 이런 병신같은 대우였는데
그나마 이땐 물가 급상승 전이라 체감연봉으론 지금보단 덜 병신같은 대우였고
시나리오 작가가 감독 입봉하는 루트로도 쓰여서 지망생도 많고 참신한 책들도 많이 돌아다님
근데 10년대 이후 군소 제작사들 다 문닫고 대 cj 천하 시작되면서 입봉루트 -> 삭제
시장 남아있던 호구들 -> 나이먹고 돈없는 현실 벽 못이기고 드라마나 웹소설 웹툰쪽으로 전향하거나 은퇴
어차피 책 기깔난거 나와도 존중해주는 감독 많지도 않고 (마지막 막차가 박훈정이라 봄) 맘대로 고치고 작가 이름도 묻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결국 실력있는 사람들이 남아있질 못하는 구조로 수십년 온거임
근데 이런거 지적해봐야 뭔 의미가 있겠나 싶네
제작사는 이젠 그냥 ai 딸깍 하믄 되겠지 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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