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딸 있는 집. 모녀 관계 어떠신가요?
free
댓글
0
조회
2
6시간전
네이마르로
우선 저는 39세 애들 엄마는 38세 입니다.
내년에 큰딸이 중학생이되는데 사춘기가 올랑 말랑 하는 시기 같아요
애들 훈육은 엄마가 맡아서 하고 , 전 애들 한테 잔소리 일절 안하구요
집 사람이랑 큰딸이랑 평소엔 사이가 좋은데
요근래 들어서 한번씩 티격태격 하더니
집 사람이 저 한테 와서 휴 쟤(큰딸)랑 너무 안맞는다 짜증난다 그러더라구요 ( 이 말을 한 서너 번 들었습니다 )
딸은 엄마한테 대들긴 하는데 선은 넘지 않구요 (조곤조곤 반박 하는 스타일)
집 사람이 매직데이 라서 좀 민감한 시기 이긴 한데
큰딸이 어젯 밤에 통화 하면서 양치 하려다 실수로
엄마 칫솔로 양치를 하고 있는 걸 , 엄마가 발견하고선
애 한테 짜증을 내더라구요
니 칫솔 놔두고 왜 내 칫솔로 양치 하냐면서 짜증나네?! 이러면서
딸은 웃으면서 어? 내껜줄 알았어 엄마 미안~ 이러는데
애들 엄마가 매직데이라 좀 예민해서 그런지
대답을 안하고 방 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아이도 기분이 상했는지 말 없이 자기 방에 들어가고
지금 늦은 아침을 먹는데 밥 먹으로 나오라 해도
폰 게임 한다고 10분 넘게 안 나오길레
집 사람이 큰딸방 가서 왜 안나오냐 게임 그만하고
공부좀 해라 방좀 치워라
엄빠가 한번 말하면 좀 들어라!! 다다다 쏟아내더라구요
큰딸은 잔소리좀 그만 하라면서 짜증내고 있고
집이 아주 살얼음 판 이네요
둘째랑 저는 눈치만 보고 있고
평소엔 사이가 좋다가도 한번씩 엄마랑 큰딸이랑 전쟁이 나는데
아들 이였으면 제가 혼내고 훈육 하겠지만
딸 이고 사춘기 올 시기라 한창 민감한 걸 알기에 어떻게 해야 하나 몰르겠습니다
지금도 이런데 사춘기 씨게 왔을 때 엄마랑 큰딸 사이가 더 안좋아질까봐 걱정 이네요
사춘기 지나가면 엄마랑 딸은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된다곤 하지만 그때는 아직 멀었고 이제 시작인데
모녀 싸움에 집이 살얼음 판 이니 답답 하네요
사춘기 딸 키우는 아버님들 엄마랑 딸 사이 좋은가요?
어떻게 훈육 하시는지요
무릎이아퍼
꼬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