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여배우에게 상처로 남은 영화 노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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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09:18
작성자 :
관셈보살
관셈보살
1995년 작품 테러리스트
한창 때 배우 최민수와 독고영재, 이경영 등이
출연한 액션 영화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액션 연출로 좋은 평가를 받고 흥행도 성공한 작품이다
그러나 영화 테러리스트 얘기를 하면
꼭 나오는 흑역사가 하나가 있는데
극 중 거대 기업형 조폭을 파고들며
취재하는 기자 역을 맡은
배우 염정아의 노출씬 사건이다
배우 유오성이 맡은 행동대장은
부하들과 함께 염정아의 집에 잠입해
그녀를 협박하기 위한 노출 사진을 강제로 찍는다
씬 촬영 과정에서 속옷을 모두 칼로 뜯어 벗기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데
스크린샷엔 없지만 염정아 배우의
가슴도 모두 노출됐으며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의 파격적인 노출씬으로 말이 많았다
그러나 이후 이 씬은
그날 담당 매니저가 마침 현장에 없던 상황에서
대본이 갑자기 수정된 것이고
본인에게 의견을 구하고 사전 동의를 받고 한 것이 아니기에
굉장히 힘들었다고 밝혀 말이 많았다.
작품을 맡은 김영빈 감독은
이 사건으로 큰 비난을 받았고
배우의 사전 동의와, 권리도 무시한 채
노출씬 촬영이 진행된
한국 영화계의 대표적 치부이자 흑역사로 꼽히게 된다.
배우 염정아는 이 사건 이후
다른 영화 촬영 때 노출씬 등에
상당히 민감해 질 수 밖에 없었고
본인에게 있어 하나의 상처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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