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공항 사고현장 주변에서 발견된 종이 조각들
댓글
0
조회
219
01.03 08:19
작성자 :
갓파
QRH로도 불리는 이 매뉴얼은 2천 쪽에 이르는 두꺼운 설명서인데,
조종석 옆 기장과 부기장의 손이 항상 닿을 수 있는 곳에 기체마다 2권씩 비치됩니다.
취재진이 발견한 페이지에는
보잉 737-800 기종이 랜딩기어를 내린 상태에서
최소 동력으로 날아갈 수 있는 거리가 적혀 있습니다.
엔진 두 개가 모두 꺼진 기체를 착륙시키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의 흔적으로 전문가들은 추측합니다.
(책이 두꺼우니 필요한 부분만 빠르게 보시려고 급하게 찢어내신 듯...)
매뉴얼 조각 가운데서는물 위에 비상착륙하기 위한 절차도
일부 발견됐습니다.
'메이데이' 선언부터 사고 순간까지,
드러나지 않은 6분 사이 조종사들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비상착륙을 대비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입니다.
취재진이 발견한 매뉴얼 조각은 정부합동조사단이 수거해
분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출처 : MBN 뉴스)
갓파님의 최신 글
- 01.27 운동하면서 친해지는 지드래곤 & 김수현
- 01.27 정형돈이 사준 3천원 옷 소화한 지드래곤
- 01.27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피해 호소 담긴 유서 나와
- 01.27 추성훈 때문에 난리난 스테이크집 근황
- 01.27 "김태호 PD 이 라인업이면 망할 수가 없다 ㅋㅋ"
- 01.27 빌리 아일리시 "왜 모든 예쁜 여자들은.."
- 01.27 왜 집에서 놀고먹는 남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 01.27 유재석과 함께 이병헌 집에 갈 생각이었던 임시완
- 01.27 송은이 김숙이 직접 기획했다는 연애 프로
- 01.27 현재 미국에 있는 불법체류 한국인들 규모